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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티노인 농도(0.025·0.05·0.1) 선택 기준 3가지

By. 2025.11.15
델리샵-트레티노인-매거진

 

트레티노인 처음 써보려고 할 때 제일 헷갈리는 게 바로 “농도 뭐 써야 돼…?” 이거잖아요.
0.025, 0.05, 0.1 이렇게 숫자는 많은데
각각 어떤 차이가 있고 누구한테 맞는지 제대로 정리된 글을 찾기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트레티노인 농도를 고를 때 꼭 알아두면 좋은 3가지 기준만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
너무 어려운 의학 용어 없이, 솔직하게 피부 반응 기반으로 설명할게요.

🔹피부 타입·민감도 기준으로 농도 선택하기

트레티노인은 농도가 올라갈수록 효과는 강해지고 → 자극도 함께 강해지는 구조예요.
그래서 피부 타입과 민감도에 따라 농도 선택이 거의 정해집니다.

☑️0.025%가 맞는 사람

이 농도는 가장 낮은 단계라 자극이 적고,
트레티노인을 처음 써보는 사람한테 ‘입문 단계’ 느낌이에요.

이런 분들한테 추천

  • 원래 피부가 예민한 편

  • 스킨케어 제품 바꿀 때마다 바로 트러블 나는 편

  • 각질 올라오는 거 진짜 못 견디는 타입

  • 겨울처럼 피부 건조한 계절에 시작하는 경우

  • 트레티노인이라는 성분 자체가 처음인 사람

0.025%라고 해서 효과가 없는 건 절대 아니에요.
오히려 꾸준히 쓰기 제일 좋은 농도라서
피부과에서도 초보자한테 기본으로 추천하는 단계예요.

☑️0.05%가 맞는 사람

많은 사람이 “트레티노인 대표 농도”라고 부르는 단계예요.
효과도 체감되고, 자극은 중간 정도.

이런 분들한테 추천

  • 원래 민감 피부는 아니지만 건조함은 조금 있는 편

  • 레티놀 0.3~1.0 정도는 무리 없이 써봤음

  • 여드름·모공·피부결 개선을 확실하게 느끼고 싶은 사람

  • 피부 적응력이 조금 있는 사람

트레티노인으로 효과를 보고 싶다면
0.05%에서 진짜 변화를 느끼는 경우가 많아요.
각질기도 좀 오지만, 적응만 잘 시키면 충분히 쓸 수 있어요.

☑️0.1%가 맞는 사람

‘가장 강한 농도’라서 함부로 쓰면 피부가 화끈하게 반응할 수 있어요.
하지만 잘 맞으면 강력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단계이기도 합니다.

이런 분들한테 추천

  • 이미 트레티노인을 최소 2~3개월 이상 써온 사람

  • 0.05%가 크게 자극 없이 잘 맞았던 사람

  • 여드름 흔적, 잔주름, 피부결 문제를 좀 더 빠르게 개선하고 싶음

  • 꾸준히 스킨케어 루틴을 지킬 수 있는 타입

초보자인데 무작정 0.1%로 시작하면
자극 → 각질 → 홍조 → 다시 중단 이 루틴 반복될 확률이 매우 높아요.
그래서 0.1%는 절대 초보자용 농도가 아닙니다.

🔹피부 목표(효과 기준)로 농도 선택하기

사람마다 트레티노인 쓰는 이유가 조금씩 다르죠.
목표에 따라 필요한 농도가 다르게 가는 경우가 꽤 있어요.

☑️목표가 “피부결·톤 개선”이라면?

→ 0.025% 또는 0.05%

피부결을 부드럽게 만들고, 잔잔한 트러블 줄이는 정도라면
굳이 높은 농도가 필요하진 않아요.

  • 자극 스트레스 없이 꾸준히 사용

  • 피부 턴오버만 일정하게 유지

이게 가장 효과적이라서 낮은 농도로도 충분해요.

☑️목표가 “모공·거친 피부결 개선”이라면?

→ 0.05%

트레티노인이 모공 개선에 효과를 주려면
어느 정도 농도가 있어야 해요.
0.025%는 조금 약하고,
0.1%는 초보자에게 너무 강하기 때문에
0.05%가 가장 현실적인 중간 단계예요.

☑️목표가 “여드름·흔적 개선”이라면?

→ 0.05% 또는 적응 후 0.1%

여드름 자국·블랙헤드·피지 조절 목표라면
0.05%가 기본이고,
피부가 안정적으로 적응하면 0.1%까지 올라가도 돼요.

단, 민감성 피부라면 무조건 저농도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유지력이 더 중요하니까요.

🔹피부 적응력(템포) 기준으로 농도 선택하기

트레티노인은 “시작 농도”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천천히 적응시키느냐”가 더 중요해요.

같은 농도라도
천천히 적응하는 사람은 잘 쓰고,
빠르게 쓰는 사람은 자극으로 중단하게 되거든요.

☑️적응력 약한 편이라면

→ 0.025% + 주 2회 시작

피부가 쉽게 붉어지고 건조해지는 타입은
처음부터 낮은 농도로 천천히 적응시키는 게 제일 안전해요.

  • 첫 2주: 주 2회

  • 3~4주차: 주 3회

  • 한 달 반쯤: 격일 도포

이렇게 천천히 늘려야 자극 없이 유지됩니다.

☑️적응력 평균인 편이라면

→ 0.05% + 격일 시작

너무 건조하지 않은 피부는
0.05%도 격일로 시작하면 충분히 적응 가능해요.

보통 2~3주 지나면 피부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요.

☑️적응력 좋은 편이라면

→ 0.05% → 0.1% 단계적으로 상승

원래 레티놀이나 산 성분에 잘 적응되는 피부라면
0.05%로 한 달 정도 안정화한 후
필요하면 0.1%까지 올릴 수 있어요.

하지만 무조건 “높은 농도 = 좋은 선택”은 아니라는 점!
부작용 나면 결국 중단하고 제자리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아요.

✅결과 정리: 농도 선택 기준 3가지

이제 진짜 핵심만 말해볼게요.

① 피부 타입·민감도

  • 예민함 → 0.025

  • 보통·트레티놀 경험 있음 → 0.05

  • 완전 적응 끝난 상태 → 0.1

② 개선하고 싶은 목표

  • 피부결, 톤 개선 → 0.025 ~ 0.05

  • 모공, 피지 조절 → 0.05

  • 여드름·흔적 개선 → 0.05 → 필요 시 0.1

③ 내 피부 적응력 템포

  • 느림 → 저농도로 천천히

  • 보통 → 0.05 격일 시작

  • 빠름 → 단계적으로 0.1 가능

 

🫟좋은 선택~!

트레티노인은 분명 효과가 좋은 성분이지만
“나한테 맞는 농도”로 “천천히 적응하는 것”이 제일 중요해요.
높은 농도로 효과 빨리 보려고 하면
각질폭탄, 홍조, 자극 때문에 오히려 멈추는 경우가 많고요.

처음엔 0.025%나 0.05%로
가볍게, 꾸준하게 시작하는 게 가장 안전한 길이에요.
피부는 ‘빨리’보다 ‘꾸준히’가 더 큰 변화를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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