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티노인 농도(0.025·0.05·0.1) 선택 기준 3가지
트레티노인 처음 써보려고 할 때 제일 헷갈리는 게 바로 “농도 뭐 써야 돼…?” 이거잖아요.
0.025, 0.05, 0.1 이렇게 숫자는 많은데
각각 어떤 차이가 있고 누구한테 맞는지 제대로 정리된 글을 찾기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트레티노인 농도를 고를 때 꼭 알아두면 좋은 3가지 기준만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
너무 어려운 의학 용어 없이, 솔직하게 피부 반응 기반으로 설명할게요.
트레티노인은 농도가 올라갈수록 효과는 강해지고 → 자극도 함께 강해지는 구조예요.
그래서 피부 타입과 민감도에 따라 농도 선택이 거의 정해집니다.
이 농도는 가장 낮은 단계라 자극이 적고,
트레티노인을 처음 써보는 사람한테 ‘입문 단계’ 느낌이에요.
원래 피부가 예민한 편
스킨케어 제품 바꿀 때마다 바로 트러블 나는 편
각질 올라오는 거 진짜 못 견디는 타입
겨울처럼 피부 건조한 계절에 시작하는 경우
트레티노인이라는 성분 자체가 처음인 사람
0.025%라고 해서 효과가 없는 건 절대 아니에요.
오히려 꾸준히 쓰기 제일 좋은 농도라서
피부과에서도 초보자한테 기본으로 추천하는 단계예요.
많은 사람이 “트레티노인 대표 농도”라고 부르는 단계예요.
효과도 체감되고, 자극은 중간 정도.
원래 민감 피부는 아니지만 건조함은 조금 있는 편
레티놀 0.3~1.0 정도는 무리 없이 써봤음
여드름·모공·피부결 개선을 확실하게 느끼고 싶은 사람
피부 적응력이 조금 있는 사람
트레티노인으로 효과를 보고 싶다면
0.05%에서 진짜 변화를 느끼는 경우가 많아요.
각질기도 좀 오지만, 적응만 잘 시키면 충분히 쓸 수 있어요.
‘가장 강한 농도’라서 함부로 쓰면 피부가 화끈하게 반응할 수 있어요.
하지만 잘 맞으면 강력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단계이기도 합니다.
이미 트레티노인을 최소 2~3개월 이상 써온 사람
0.05%가 크게 자극 없이 잘 맞았던 사람
여드름 흔적, 잔주름, 피부결 문제를 좀 더 빠르게 개선하고 싶음
꾸준히 스킨케어 루틴을 지킬 수 있는 타입
초보자인데 무작정 0.1%로 시작하면
자극 → 각질 → 홍조 → 다시 중단 이 루틴 반복될 확률이 매우 높아요.
그래서 0.1%는 절대 초보자용 농도가 아닙니다.
사람마다 트레티노인 쓰는 이유가 조금씩 다르죠.
목표에 따라 필요한 농도가 다르게 가는 경우가 꽤 있어요.
→ 0.025% 또는 0.05%
피부결을 부드럽게 만들고, 잔잔한 트러블 줄이는 정도라면
굳이 높은 농도가 필요하진 않아요.
자극 스트레스 없이 꾸준히 사용
피부 턴오버만 일정하게 유지
이게 가장 효과적이라서 낮은 농도로도 충분해요.
→ 0.05%
트레티노인이 모공 개선에 효과를 주려면
어느 정도 농도가 있어야 해요.
0.025%는 조금 약하고,
0.1%는 초보자에게 너무 강하기 때문에
0.05%가 가장 현실적인 중간 단계예요.
→ 0.05% 또는 적응 후 0.1%
여드름 자국·블랙헤드·피지 조절 목표라면
0.05%가 기본이고,
피부가 안정적으로 적응하면 0.1%까지 올라가도 돼요.
단, 민감성 피부라면 무조건 저농도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유지력이 더 중요하니까요.
트레티노인은 “시작 농도”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천천히 적응시키느냐”가 더 중요해요.
같은 농도라도
천천히 적응하는 사람은 잘 쓰고,
빠르게 쓰는 사람은 자극으로 중단하게 되거든요.
→ 0.025% + 주 2회 시작
피부가 쉽게 붉어지고 건조해지는 타입은
처음부터 낮은 농도로 천천히 적응시키는 게 제일 안전해요.
첫 2주: 주 2회
3~4주차: 주 3회
한 달 반쯤: 격일 도포
이렇게 천천히 늘려야 자극 없이 유지됩니다.
→ 0.05% + 격일 시작
너무 건조하지 않은 피부는
0.05%도 격일로 시작하면 충분히 적응 가능해요.
보통 2~3주 지나면 피부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요.
→ 0.05% → 0.1% 단계적으로 상승
원래 레티놀이나 산 성분에 잘 적응되는 피부라면
0.05%로 한 달 정도 안정화한 후
필요하면 0.1%까지 올릴 수 있어요.
하지만 무조건 “높은 농도 = 좋은 선택”은 아니라는 점!
부작용 나면 결국 중단하고 제자리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아요.
이제 진짜 핵심만 말해볼게요.
예민함 → 0.025
보통·트레티놀 경험 있음 → 0.05
완전 적응 끝난 상태 → 0.1
피부결, 톤 개선 → 0.025 ~ 0.05
모공, 피지 조절 → 0.05
여드름·흔적 개선 → 0.05 → 필요 시 0.1
느림 → 저농도로 천천히
보통 → 0.05 격일 시작
빠름 → 단계적으로 0.1 가능
트레티노인은 분명 효과가 좋은 성분이지만
“나한테 맞는 농도”로 “천천히 적응하는 것”이 제일 중요해요.
높은 농도로 효과 빨리 보려고 하면
각질폭탄, 홍조, 자극 때문에 오히려 멈추는 경우가 많고요.
처음엔 0.025%나 0.05%로
가볍게, 꾸준하게 시작하는 게 가장 안전한 길이에요.
피부는 ‘빨리’보다 ‘꾸준히’가 더 큰 변화를 줘요.
↓↓↓글과 관련된 상품은 델리샵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Delishop‘ 이미지를 클릭해 보세요 !↓↓↓